📌 이 글은 티스토리에 먼저 올린 글입니다. 원문: 요즘 결혼식 문화 트렌드, 주례 없는 예식과 동거 문화의 확산
요즘 결혼식 문화가 주례와 하객 위주의 거창한 형식을 벗어나 당사자의 개성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과거에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주례 선생의 길고 아득한 주례사나 신부 아버지가 딸의 손을 잡고 들어가 신랑에게 건네는 식의 정형화된 행진이 사라지고, 신랑 신부가 직접 선택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함께 입장하거나 부모님이 마이크를 잡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풍경이 이제는 매우 익숙한 모습으로 자리를 잡았다.
예식장을 잡기 위해 1년 전부터 전쟁을 치르고,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와 살림 세팅을 마치고 동거를 먼저 시작한 뒤 각자 차를 운전해 예식장으로 들어오는 신혼부부들의 일상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세대의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재편되었음을 증명한다.
세상은 이토록 숨가쁘게 변하고 있는데, 정작 정악과 권력의 한복판에 서 있는 이들은 여전히 과거의 기득권과 틀에 갇혀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씁쓸한 질문을 던지게 된다.
주말마다 밀려드는 결혼식 청첩장을 들여다보고, 한편으로는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 야구와 어지러운 시국 소식을 접하면서 거대한 시대적 전환점을 지나고 있음을 직감한다. 야구장의 뜨거운 함성부터 사법부의 오만한 성역 지키기, 그리고 민주 진영 내부에 일어나는 소통의 진통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현상은 모두 하나의 줄기로 연결되어 있다.
본질을 외면한 채 껍데기만 유지하려는 시도는 결국 외면받을 수밖에 없으며, 대중의 밑바닥에 흐르는 자발적인 에너지와 열망이야말로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진짜 동력이라는 사실이다.

📑 목차
💡 요약해보면
- 주례와 전통적 입장이 사라진 요즘 결혼식 문화는 실용과 당사자 중심으로 완벽하게 변화했음
- 사법부는 '독립'이라는 명분을 방패 삼아 국민의 비판을 거부하는 오만한 성역 의식에서 벗어나야 함
- 지지자들의 폭발적인 슈퍼챗과 참여는 단순한 선동이 아닌, 답답한 정국을 타개하고자 하는 자발적 열망의 표출임
- '떠들모'의 정신처럼 비겁한 침묵을 깨고 올바른 목소리를 낼 때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개혁이 완성됨
삶의 방식이 바뀌는 시대의 초상, 프로야구 영광과 요즘 결혼식 문화의 변모
시즌을 끝낸 타이거즈와 한국 야구 역사에 새겨진 해태 왕조의 기억
기아 타이거즈의 야구 시즌이 막을 내렸다. 시즌 개막 전만 해도 하위권으로 분류되었던 전력 속에서 이범호 감독이 끝까지 고생하며 팀을 이끌어준 덕분에 팬들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지켜볼 수 있었다.
비록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최종 목표에 닿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만약 억지로 올라갔다 한들 이미 체력을 철저히 관리하며 기다리고 있던 KT 위즈를 상대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이렇게 이겨서 한국 시리즈 올라가도 KT가 지금 워낙 쉬면서 잘 관리하고 기다리고 있어서 그 쉽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라는 판단처럼, 차라리 지친 몸을 추스르고 내년을 도모하는 편이 훨씬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지도자라는 위치는 본래 결과에 따라 온갖 흉과 비난을 한몸에 받아내는 외로운 자리다. 팬들의 아쉬움 섞인 목소리도 이해하지만, 과정을 돌아보지 않는 무분별한 비판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 타이거즈라는 팀은 단순히 광주를 연고로 하는 야구단 이상의 정서적 궤적을 지니고 있다. 과거 1982년 해태 타이거즈로 창단하던 시절, 군산상고와 광주일고, 전남고 출신의 불과 15명에 불과한 초미니 선수단으로 출발했던 역사를 떠올려 본다.
1986년 선동열의 0.99라는 경이적인 평균자책점과 한국시리즈 MVP 신인 김정수의 활약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왕조의 포문을 열었던 해태 타이거즈의 기억은 여전히 팬들의 가슴속에 깊게 각인되어 있다.
KBO 리그 역사상 한국시리즈 12회 진출에 12회 우승이라는 단 한 번의 준우승도 허용하지 않은 유일무이한 기록은 타이거즈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자부심이다. 두산 베어스 팬들이 OB 베어스를, LG 트윈스 팬들이 MBC 청룡을 추억하듯 "확실히 옛날 사람들의 그 정서라는 게 있는 거 같습니다."
구단명이 KIA로 바뀐 지 수십 년이 흘렀음에도 '해태'라는 이름 세 글자가 주는 울림은 시대의 아픔과 승리의 희열이 교차했던 강렬한 정서적 유대감으로 남아 있다. 최동원이라는 불세출의 영웅에게 생전에 충분한 보답을 해주지 못했던 롯데 자이언츠의 아쉬운 역사나 오랜 기간 성적으로 속을 끓여온 한화 이글스 팬들의 마음처럼, 프로야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우리 삶의 서사가 담긴 그릇이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한 기아와 두산, 그리고 모든 팀들이 내년에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다시 도약하기를 응원하게 된다.
📊 숫자로 보면
해태 타이거즈에서 시작된 타이거즈 구단은 KBO 역사상 통산 12회 한국시리즈 진출 및 12회 모두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100% 우승 승률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모든 10년 단위 시대에서 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구단이라는 점은 단순한 스포츠 성적을 넘어 팬들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주례와 정형화된 형식이 사라진 요즘 결혼식 문화의 현실
최근 들어 예식장에 걸음을 할 때마다 실감하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요즘 결혼식 문화의 극적인 패러다임 전환이다. "요즘 결혼식장 가 보면 참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습니다."라는 고백처럼, 십수 년 전만 해도 예식의 핵심이었던 주례가 눈에 띄게 자취를 감추었다.
연배 높은 사회적 인사나 스승을 모셔놓고 십분 넘게 이어지던 건조한 주례사를 듣고 서 있던 풍경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부모 세대의 간곡한 요청이 있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신랑 신부 스스로가 주례 없는 결혼식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입장 방식 또한 정형화된 틀을 과감히 깨부수고 있다. 아버지가 딸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 들어와 신랑에게 손을 넘겨주던 가부장적 양도 의식 형태의 입장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신랑과 신부가 동등하게 손을 잡고 동시 입장하거나, 각자의 개성을 담은 독창적인 동선으로 하객들을 맞이하는 방식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자리를 잡았다.
음악과 식순의 구성 역시 완전히 달라졌다. 엄숙하고 정형화된 멘델스존의 웨딩마치 대신, 신랑 신부가 직접 자신들의 취향과 추억이 담긴 신나는 팝송이나 가요를 입점 음악으로 지정한다.
어색하고 딱딱했던 정형화된 멘트 대신 신랑 신부의 부모님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녀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모습은 결혼식을 훨씬 따뜻하고 유쾌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예식장 예약 대란과 선동거 후식으로 재편된 신혼부부 풍속도
이러한 형식적 변화 뒤에는 코로나19 시국을 거치며 생긴 구조적인 환경 변화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신혼부부 동거 트렌드가 맞물려 있다. 전염병 여파로 수많은 웨딩홀이 문을 닫으면서 예식장 기근 현상이 심화되었고, 이로 인해 신혼부부들은 결혼식을 올리기 최장 1년 전부터 웨딩홀 예약을 위해 전쟁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혼집을 마련하고 혼수를 채운 뒤 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다녀와 합가하던 과거의 공식은 완전히 깨졌다. 요즘은 집을 먼저 구해 입주하고, 미리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태에서 수개월간 함께 생활하다가 결혼식 당일이 되면 각자 자신의 차를 직접 운전해 예식장으로 이동하는 형태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겉치레와 타인의 시선에 집착하던 과거의 허례허식을 털어내고, 실제 삶의 질과 당사자 간의 합리적인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두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반영한다. 결혼이라는 제도적 틀보다 실질적인 삶의 보금자리를 먼저 구축하는 신혼부부들의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며 현명한 선택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적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는 대중의 감각은, 진보해야 할 사회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주고 있다.
원로에 대한 예우와 극우 망상, 그리고 무소불위 사법부의 성역
최불암 선생의 별세가 남긴 울림과 정파를 넘어선 삶의 궤적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거목이자 오랜 세월 국민의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배우 최불암 선생의 별세 소식은 깊은 슬픔과 아쉬움을 남겼다. 어린 시절 주말 저녁을 책임졌던 <수사반장>의 반장님 역할부터, 농촌의 삶과 따뜻한 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전원일기>의 김 회장님, 그리고 최근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민초들의 삶을 보듬었던 <한국인의 밥상>에 이르기까지 그가 남긴 궤적은 한국 현대사 그 자체였다.
돌아가신 아버님과 동갑내기이셨던 까닭에 그분의 마지막 소식은 한 시대가 저물어감을 알리는 개인적인 감회로 더욱 묵직하게 다가왔다.
최불암 선생은 과거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으나, 정파적 이해관계에 휩쓸리지 않고 언제나 대중예술가로서의 본분과 품격을 지켜냈다. 정치적 진영 논리가 극에 달한 오늘날, 진영과 정파를 떠나 자신의 길에 충실했던 원로가 국민 모두의 존경 속에서 박수를 받으며 떠나는 모습은 매우 귀하고 숭고하다.
이념의 잣대로 타인을 갈라치기하기 바쁜 야박한 현실 속에서, 품위와 인품으로 삶을 증명해 낸 원로에 대한 깊은 애도는 우리 사회가 잃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예의이자 유산이다.
그러나 한 편에서 이처럼 귀한 삶의 궤적이 묵묵히 마감되는 동안, 다른 한 편에서는 극단적인 망상과 음모론에 사로잡혀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는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
부정선거 음모론과 극우 세력이 빠져든 기이한 집단적 망상
최근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 함께 극우 세력이 주장하는 부정선거 담론은 수용 가능한 상식의 선을 이미 크게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올림픽공원에서 투표지를 공개 검증하고 개표 과정을 투명하게 분석하는 현장에 장동혁 등 야당 정치인들이 나타나 트집을 잡고 방해를 일삼는 행태는 민주주의의 기본적 절차마저 부정하는 몰상식의 극치다.
더욱 심각한 것은 황교안 전 총리 같은 인물이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선거 패배 후 미성숙하게 미국으로 도피한 사건을 들먹이며 부정선거 획책을 찬양하는 글을 버젓이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정신 상태가 온전치 못한 거 아닌가 싶은 걱정이 있을 정도로 좀 심각한 망상에 빠져 있는 거 같습니다."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평생을 검사라는 직업의 틀 안에서 타인을 의심하고 죄목을 뒤집어씌우는 일에 익숙해진 삶의 병리적 결과물인지, 아니면 정계에서 잊혀진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불안과 초조함이 만들어낸 비참한 현실 도피인지 안쓰러운 생각마저 든다.
부정선거라는 허구의 망상은 객관적 팩트를 완전히 왜곡하고 지지자들의 판단력을 마비시키는 사회적 독소다. 훗날 사회학이나 정신의학의 연구 대상이 될 법한 이러한 기이한 담론이 공당의 핵심 인사들과 극우 매체를 통해 확산되는 현상은 민주주의의 기초를 흔드는 매우 위험한 징후이며, 철저하게 배격되어야 마땅하다.
🔥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 하나
정당한 선거 결과를 부정하고 무책임한 음모론을 퍼뜨리는 극우 세력의 행태는 민주적 정통성을 훼손하는 범죄적 망상이다.
입법부와 행정부의 절차적 정당성을 의도적으로 흔드는 음모론자들에게 엄중한 법적·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동물농장 비유에 숨은 오만함, 사법부는 왜 성역이어야 하는가
극우 세력의 망상만큼이나 심각한 민주주의의 위협은 스스로를 성역화하며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사법부의 오만한 태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인천지법 성찬용 판사가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을 빗대어 민주 진영의 사법 개혁 시도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검찰권의 남용이나 양승태 사법농단 등 법조인들의 직접적인 민주주의 훼손 행태에는 입을 닫고 침묵하던 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과 이해관계가 걸린 사법 개혁안 앞에서는 짐짓 정의의 수호자인 양 펜대를 굴리는 모습은 지독한 내로남불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나 사법 개혁 논의가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불순한 시도라는 사법부 내부의 주장에 대해 확실한 반박이 필요하다. "세상 모든 일들이 공직자나 공인에 대한 비판은 그 사람의 권한 행사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거라는 논리적 비약이 됩니다."
대법관과 판사 역시 국민의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공직자일 뿐이며, 그들의 판결과 권한 행사 역시 당연히 시민의 엄정한 비판 대상이 된다.
'사법부의 독립'이라는 신성불가침의 구호를 방패 삼아 국민적 불신을 외면하고, 골방에 갇혀 권력화된 기득권을 지키려는 태도는 타파되어야 한다. "사법부 독립이라는 호우를 내세워서 그 안에 안주하려고 하는 건 아닌지 한번 돌아보실 필요는 있는 거 같습니다."
민주 시민들이 사법부의 공정성을 의심하고 우려하는 까닭은, 하급심 판결 하나하나에 헌법적 가치보다 판사 개인의 정치적 성향과 사법부 기득권 수호라는 묵시적 욕망이 반영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사법부는 스스로 성찰하고 국민의 통제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
정치인의 비겁한 침묵과 '떠들모'에 담긴 시민들의 염원
권력 다툼에 침묵하는 정치권과 승자의 저주에 빠진 기득권
유튜브 방송과 각종 시민 소통 창구에 쏟아지는 대중의 뜨거운 반응과 슈퍼챗의 열기를 지켜보면 민주 시민들이 느끼는 답답함과 간절함이 어느 정도인지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다. 현 정국의 엄혹한 과제들 앞에서 시민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나라와 정부를 걱정하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정작 민주당 내의 정치인들은 무얼 하고 있는지 개탄스럽다.
정치개혁과 사법개혁을 위해 서슬 퍼런 목소리를 내야 할 국회의원들이 신천지 유입 설전이나 당내 전국위원장(특히 여성위원장) 선거 같은 작은 권력 지분을 두고 계파 싸움에 골몰하는 모습은 처참하기까지 하다.
이른바 '승자의 저주'에 빠져, 당내 조그만 당직이나 작은 기득권 자리를 하나 챙기면 자신의 정치적 생명이 보장될 것이라는 착각 속에 빠져 있는 것이다.
우원식 의원 등이 계파 갈등을 향해 당부의 말을 전했으나, 정작 일할 능력도 없이 자리보전과 아부에만 급급한 무능한 의원들은 차기 공천에서 과감히 물갈이되어야 한다. 국민이 부여한 거대 여당의 의석수는 웰빙 정치를 하라고 준 것이 아니라, 개혁 과제를 단호하게 밀어붙이라고 준 무기다. 제 역할을 하지 않는 정치인은 민주정부의 성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야당의 대통령 해외 순방 공격과 과거 억지 공세의 되풀이
한편,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보여주는 정치적 공세는 치졸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을 위한 해외 순방을 두고, 마치 외유성 여행이라도 다녀오는 것처럼 왜곡하며 깎아내리기에 여념이 없다.
지지율 반전을 노리고 루이 16세의 향락 비유까지 끌어들이며 대통령 부부를 음해하는 저들의 태도는 참담하다.
이러한 공세는 과거 자신들이 배출했던 윤석열 씨와 김건희 씨가 재임 시절 해외에 나가서 벌였던 명품 쇼핑 파문이나 순방 중 골프 논란 등 추악한 행태를 이재명 정부에 그대로 투사하는 억지 기만에 불과하다.
만약 이재명 대통령이나 김혜경 여사가 해외에서 조금이라도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면 순방에 동행한 언론 기자들이 가만히 있었겠는가? 뻔히 알면서도 프레임을 씌워 민심을 뒤흔들려는 말도 안 되는 공세에 흔들릴 이유가 전혀 없다.
국민의힘 내부 역시 장동혁을 위시하여 한동훈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세훈이나 이준석 등에게 우호적인 손길을 내밀며 다음 당권과 대권 후보 자리를 놓고 눈치 보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구획근 판사의 오세훈 관련 판결 등 사법부의 혜택을 기대하며 정치적 셈법에만 몰두하는 야당의 비열한 행태는 국민의 냉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폭발하는 슈퍼챗의 진실과 '떠들모'가 제시하는 시대적 개혁
유시민 작가를 비롯한 개혁적 오피니언 리더들이 출연할 때마다 수천만 원에 달하는 대규모 슈퍼챗이 터져 나오고 접속자 수가 폭발하는 현상을두고, 일각에서는 특정 인물의 선동이라며 폄훼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시민들의 자발적 연대의식과 절박함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무지의 소치다.
"그 마음이 왜 그렇게 표출될까? 우리가 이 얘기를 듣고 얼마나 공감하고 있고, 얼마나 답답해하고 있는지 입증해 주는 숫자 아니겠습니까?"라는 말처럼, 슈퍼챗은 시민들이 보낸 가장 뜨거운 응원표이자 민심의 직표다.
과거 남태령 버스 지원이나 광장에서의 밥 나눔처럼, 민주 진영의 시민들은 위기의 순간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주머니를 털어 마음을 모으는 기질을 지니고 있다. 박시영 대표를 비롯해 모인 기부금과 슈퍼챗을 가장 유익한 곳에 쓰고 방송 품질을 높이는 데 사용하려는 노력 역시 소중한 성의에 답하는 바람직한 태도다.
이제 필요한 것은 골방에 숨어 뒤웅박을 차는 비겁함을 버리고, 당당하게 밖으로 나와 목소리를 모으는 '떠들모(떠드는 모임)'의 정신이다. 가입 절차나 정해진 공지도 없지만, 거대한 민주당이라는 항공모함이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핸들을 정비하고 엔진을 개보수하는 일에 시민들이 직접 나서야 한다.
"우리 떠들모에서 얼마든지 받아줄 테니까 숨어서 비겁한 짓 그만하고 나와서 함께 떠들어 주기를 다시 한번 권합니다." 비겁하게 침묵하는 정치인들을 견인하고 세상을 바꾸는 힘은 언제나 거리에 서 있는 시민들의 '떠듦'에서 나왔다.
💭 개인적인 생각
정치인들이 권력 눈치 보기에 급급할 때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결국 깨어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행동이다. 유시민 작가의 분석에 호응하며 슈퍼챗을 보내고 '떠들모'를 제안하는 대중의 열망은, 거창한 정치적 셈법을 넘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열망하는 사이다 같은 민심의 실체다.
비겁한 조용한 침묵보다 활발한 떠듦이 세상을 바꾼다.
팩트 왜곡의 위험성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시민의 결집
신천지 전당대회 의혹과 경기동부연합 멸칭 공격 뒤의 팩트 왜곡
최근 민주 진영 내부를 뜨겁게 달군 신천지 세력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과 온라인상에서 펼쳐지는 음해공작은 심각하게 파헤쳐야 할 과제다. 김민석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반명 분열주의 세력, 그리고 3자 비밀연합 의혹은 전당대회의 본질을 흔드는 정체성 문제였다.
정청래 후보 지지자들을 향해 '신천지'라는 멸칭을 외치는 분열적 행태를 당 지도부가 제대로 조사하고 엄단하지 않는다면 현 지도부는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더욱이 과거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 당시 등장했던 '경기동부연합'이라는 멸칭을 끌어와 당내 개혁 세력을 공격하는 악의적인 마타도어 뒤에 팩트 왜곡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팩트가 자꾸 무시되고 본인의 생각이나 의도에 따라서 팩트를 취사선택하거나 조작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그게 걱정입니다."
홍사원 기자의 현장 취재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 사례처럼,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진영 내 분열을 조장하는 시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갉아먹는 유해한 행위다.
조만간 발표될 신천지 관련 조사 결과를 통해 명명백백한 팩트가 밝혀져야 하며, 억지 프레임으로 당을 분열시키려는 어두운 시도는 철저히 차단되어야 한다. "비판을 하려면 민주당에 있지 말고 나가서 비판해라고 하는 소리도 얼마나 반민주적이고 철없는 소리인지 제발 좀 돌아봤으면 좋겠어요."
당내 건강한 토론과 팩트에 기반한 비판은 인정하되, 거짓에 기반한 악의적 분열주의는 당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단호하게 바로잡아야 한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성찰과 진영을 넘어서는 지도자의 길
민주 진영이 소통하고 단결해야 하는 최우선의 절대 명제는 바로 이재명 정부의 완전한 성공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처럼 현 정부가 흔들리고 분열한다면, 그 틈을 타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윤석열 씨 세력과 수조 태극기 부대로 상징되는 극우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는 비극이 도래할 수 있다.
이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그렇기에 지지자들과 당내 구성원들은 논쟁을 하더라도 반드시 '민주정부 성공'이라는 연대의 지점에서 만나야 한다. "결국 우리가 만나야 될 지점은 우리 민주정부가 성공해야 된다라는 지점이고 그것을 놓고 지금 다들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서로의 충고를 단순히 비난이나 반대로만 치부하며 배척하는 태도는 경계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진영의 수장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개혁을 단호하게 완수해야 한다. 일부 극우 커뮤니티(펨코 등)의 글을 퍼 나르거나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도록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의 섬세한 성찰과 배려가 요구된다. 대통령이 공언했던 검찰개혁과 민생개혁 과제들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운 민주 국가로 바로 세울 때, 지지자들의 마음은 비로소 하나로 뭉칠 수 있다.
어지러운 정국 속 일상의 회복, 가을 문화 나들이와 바위 같은 신념
치열하고 어지러운 정국일수록 민주 시민들에게는 일상의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을 위로할 문화적 쉼표가 필요하다. 전북 완주의 감각적인 카페 '수연목서'에서 새로 출시된 노트에 정갈한 글로 생각을 정리해 보거나, 단풍 풍경이 일품인 무주 '나무와그릇' 카페 처마 밑에 매달린 감을 바라보며 잠시 눈을 돌려보는 것도 가을날의 큰 위안이다.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서도호 작가의 특별전이나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곤 투모로우》를 관람하며 역사적 에너지와 예술적 위로를 얻는 일, 포천 광릉수목원과 정읍 내장산의 붉은 단풍길을 걷거나 구례 화엄사와 천은사 인근의 멋진 빵집과 카페를 찾는 여유는 어지러운 현실을 이겨내는 청량제가 된다.
응축된 마그마가 결국 지표면을 뚫고 솟구쳐 오르듯, 깨어있는 시민들의 결집된 에너지와 염원은 결코 막을 수 없다. "마그마가 응축이 되면 어느 순간 이렇게 확 뚫고 나오지 않습니까?
지금은 이제 그런 마음들을 다져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강물처럼 끊임없이 나아갈 때 민주주의라는 거대한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
혼란을 이겨내고 깃발을 높이 세우는 일은 결국 일상을 지키는 단단한 신념에서 시작된다.
❓ 자주 묻는 질문
Q. 요즘 결혼식에서 주례는 정말 안 하나요?
그렇다. 최근 결혼식장 풍경을 보면 과거와 달리 주례가 거의 완전히 사라졌다.
부모세대의 특별한 요청이 있는 간혹의 경우를 제외하면 신랑·신부 스스로 주례 없는 결혼식을 선택하며, 양가 부모님의 덕담이나 축가, 당사자들의 개성 있는 멘트로 식을 채우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다.
Q. 결혼식장 예약은 보통 몇 달 전부터 해야 하나요?
코로나 시국을 거치며 예식장이 대거 폐업하여 수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잡기 위해서는 최소 1년 전부터 예약하지 않으면 예식장을 잡기 힘들 정도로 예약 대란이 심각한 상황이다.
Q. 요즘 신혼부부들은 결혼식 전에 동거를 많이 하나요?
보편적으로 많이 한다. 예전처럼 집과 혼수를 세팅하고 식을 올린 후 합가하는 방식과 달리, 요즘 신혼부부들은 결혼식 수개월 전에 미리 신혼집을 구하고 혼인신고까지 마친 뒤 함께 거주하다가 결혼식 당일 각자 차를 운전해 예식장으로 오는 방식이 매우 일반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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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정국과 변화하는 삶의 풍경 속에서도 결국 중심을 잡고 길을 밝히는 것은 민주 시민들의 단단한 신념과 자발적인 연대의 힘이다. 껍데기만 남은 성역과 비겁한 침묵을 털어내고, 더 뜨겁게 떠들고 참여하여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자랑스러운 민주주의를 함께 만들어갈 때다.
거센 강물도 결국 바위에 꺾이지 않고 바다로 흘러가듯, 우리의 민주주의도 마침내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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