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판을 지켜보다 보면 가끔 상식의 궤도를 한참 벗어난 기묘한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불과 얼마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벌어진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이 딱 그랬다.
경기도청을 상대로 감사를 벌이는 자리였는데,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공격보다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이 경기도지사를 물어뜯는 강도가 훨씬 더 거칠고 노골적이었다.
도대체 무엇이 그토록 두려워서 자당 소속의 핵심 정치인을 향해 저토록 집단적인 적의를 쏟아내는 것일까?
표면적으로는 경기도정의 살림살이나 예산 집행을 따지는 감사처럼 포장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 내막을 한 겹만 벗겨내면, 검찰개혁의 거대한 분수령이었던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인선 논란과 그 후보자인 김지용 검증 문제를 틀어막으려는 권력 내부의 일사불란한 입틀어막기가 적나라하게 도사리고 있었다.
"추미애는 죽이고, 김지용은 살린다"는 기괴한 구도가 집권 여당 내부에서 아무렇지 않게 작동하는 현장을 보며 서늘한 기분마저 들었다.
이 글에서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벌어진 촌극의 전말과, 검찰개혁을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뒤틀린 권력 메커니즘을 가감 없이 짚어보고자 한다.

💡 요약해보면
- 경기도 국정감사는 도정 감사가 아니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 김지용을 지키기 위한 추미애 집단 린치의 장으로 전락했다.
- 검찰개혁 수사기관의 수장 검증을 '대통령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몰아붙이며 성역화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심각한 후퇴다.
- "우리가 못해도 결국 국힘 찍겠어?"라는 안이한 오만함이 지지율 폭락을 불렀으며, 권력 보위보다 시민과의 약속이 우선되어야 한다.
국정감사장을 삼킨 여당의 아군 저격
도정 검증의 탈을 쓴 조직적 좌표 찍기
지난 10월 13일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는 정치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될 만큼 기괴한 풍경이었다.통상 국정감사는 여당 의원들이 자당 단체장의 도정을 방어하고 치적을 부각하며, 야당 의원들이 송곳 검증을 들이대는 것이 상식적인 구도다.
그런데 이날 국감장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공격이 훨씬 더 사납고 적대적이었다.
이광재 의원은 경기도의 시군 보조사업 예산 조정 과정에서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없었다는 점을 들며 맹렬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채현일 의원은 도의 재정 건전성 문제를 거론하며 "채무 비율 13%대인데 비상 선언은 무리... 세계 개편안에도 "비현실적" 지적 추미애 "경기도는 재정비상상태…재정 건전화 방안 마련""이라는 언론 보도를 인용해 재정 비상선언의 적절성을 물고 늘어졌다.
이해식 의원은 뜬금없이 경기도 공무원들의 인사가 일부 보류된 사안을 문제 삼으며 행정 난맥상인 양 몰아세웠고, 김영배 의원은 답변하려는 추미애 지사의 말을 뚝뚝 끊어버리며 삿대질에 가까운 고성을 질렀다.
이 광경을 지켜보는 내내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도정에 정말 문제가 있다면 냉정하게 행정 자료를 가지고 숫자로 따져 물으면 될 일이다.
하지만 여당 의원들이 쏟아낸 질문과 태도는 정상적인 정책 감사가 아니라, 마치 사전에 기획된 각본에 따라 특정 인물을 주저앉히려는 조직적인 정치 공세에 불과했다.
국감장으로 직행한 검찰개혁의 뇌관
질의가 거듭될수록 본색은 빠르게 드러났다.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입에서 나온 핵심 화두는 경기도민의 삶이나 민생 예산이 아니었다.
"왜 도지사가 대통령 인사에 반대하느냐", "왜 중앙정치에 숟가락을 얹고 발언하느냐"는 노골적인 힐난이 터져 나왔다.
결국 이 난타전의 진짜 뇌관은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지용을 둘러싼 검찰개혁의 갈등이었다.
과거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사태 당시 검사장 집단 성명에 참여했던 인물을,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 새로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으로 앉히려는 인선에 대해 추미애 지사가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자 여당 의원들이 집단 징벌에 나선 것이다.
도정 책임과 국가 인사에 대한 의견 표명이 왜 양립할 수 없는 일인가?
경기도정을 챙기는 행정 책임자이기 이전에, 추미애라는 인물은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 평생을 검찰개혁에 헌신해 온 거물 정치인이다.
그런 인물이 검찰개혁의 본령을 흔드는 중대 인사에 소신을 밝혔다고 해서, 도정 감사를 빙자해 입을 틀어막으려 드는 모습은 참담하기 그지없었다.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정치인으로서의 소신을 분리하지 못하고, 오직 권력의 눈치를 살피며 아군을 향해 칼을 휘두르는 모습에서 민주당의 깊은 퇴행을 목격했다.
🔥 짚고 넘어가야 할 권력의 모순
지방자치단체장은 중앙 권력의 명령을 수행하는 단순한 하위 관리자가 아니다. 천만 명이 넘는 도민의 민주적 위임을 받은 독립된 헌정 기관이자 정치인이다.
국가적 개혁 과제가 훼손되는 순간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침묵의 도지사라면, 그것이야말로 도민과 역사를 배신하는 무책임한 직무유기다.
김지용 중수청장 인선을 둘러싼 의문의 쉴드
초대 중수청장 자리의 엄중함과 후보자의 흠결
중대범죄수사청이 어떤 조직인가.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수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피땀 흘려 싸워온 결과물이며,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여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을 해체하기 위해 신설된 상징적인 기구다.
그렇다면 새로 출범한 중수청의 초대 청장은 조직의 문화와 수사 원칙을 정초할 인물이어야 마땅하다.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뼛속 깊이 이해하고, 수사권 남용을 견제할 확고한 철학을 지닌 인물이 앉아야 하는 자리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김지용 후보자의 과거 궤적은 정반대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는 과거 감옥에 수감 중인 윤석열 씨가 검찰총장 시절 온갖 국기문란을 저질렀을 때 내렸던 법무부 장관의 정당한 징계 처분에 반대하며, 검사장 집단 성명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던 인물이다.
여기에 검찰 수사권 축소와 수사·기소 분리라는 사법개혁 입법에 사사건건 저항했던 과거 전력까지 줄줄이 엮여 있다.
검찰의 기득권을 결사보위하려 했던 인물이, 검찰청 해체 이후 세워지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으로 들어앉는다는 역설을 대체 어떤 시민이 납득할 수 있겠는가? 👀
추미애 지사가 국감장과 공개 석상에서 이 인사를 반대한 이유는 명확했다.
"문제를 알고도 침묵한다면 역사적 과오가 될 수 있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
만약 필요하다면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나가서라도 이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협조 의사를 밝힌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
기괴한 변호와 성역화된 대통령 인사권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인사청문회와 당 안팎에서 쏟아져 나온 친석계 의원들의 방어 논리였다.국회 인사청문회장에서 채현일 의원은 혼자만의 뇌내망상을 펼치듯 "김지용 후보자는 친윤 검사가 아니며, 오히려 반윤에 가깝다"는 해괴망측한 결론을 지어 발표했다.
이상식 의원은 한술 더 떠 김지용 후보자가 윤석열 씨 징계를 반대했던 성명서에 서명한 이유가 단순한 '직분 수행' 차원이었다는 믿기 힘든 변명을 늘어놓았다.
과거 윤석열 사단이 저지른 권력 사유화에 동조했던 흔적을 두고 '직분 수행'이라 감싸 안는다면, 당시 검찰 독재에 맞서 싸웠던 수많은 시민과 개혁 인사들의 희생은 무엇이 된단 말인가.
게다가 당내에서는 "더 이상의 반대는 대통령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는 취지로 말하면서 추미애 지사에게도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억박을 지르고 있다는 겁니다."라는 험악한 기류가 팽배했다.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했다고 해서 그 후보자가 절대무결한 신성불가침의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의 인사권에 이견이 있다면 국회와 국민이 이를 현미경 검증하는 것이 삼권분립의 기본이다.
"대통령을 존중하면서도 대통령의 인사에 반대할 수 있고, 대통령을 지지하면서도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자의 능력을 의심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 민주당 주류는 후보자의 자질 검증이라는 본질을 지워버리고, 오직 '대통령에 대한 충성 경쟁'이라는 프레임으로 모든 이견을 짓밟고 있다.
📊 숫자로 보면
2026년 6월 치러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추미애 후보는 376만 80표(55.04%)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를 107만 표 이상의 격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특히 20대 이하 여성 유권자의 75.9%, 30대 여성 유권자의 65.4%가 그에게 표를 던졌다. 이 수치는 단순한 행정가를 뽑은 것이 아니라, 검찰개혁의 원칙을 꿋꿋하게 지켜온 상징적 정치인에게 보낸 청년 세대의 뜨거운 신임이었다.
침묵을 강요당하는 검찰개혁의 원칙
당내 소신파의 목소리와 지도부의 '절제' 겁박
김지용 후보자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한 것은 결코 추미애 지사 한 사람만의 돌출 행동이 아니었다.민주당 내부에서도 검찰개혁의 가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의원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박주민 의원은 "'김지용 인선'에 박주민 "수사·기소 분리 반대자가 수장? 모순""이라고 정면으로 꼬집으며, 개혁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인선임을 분명히 했다.
윤건영 의원 역시 후보자의 적격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지며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었다.
실제 14일 열린 청문회장에서도 윤건영 의원은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사건 당시 검찰의 보복 수사와 기소를 승인했던 김 후보자의 대검 형사부장 시절 행적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나 조국혁신당의 박은정 의원 역시 김 후보자가 과거 감찰과장 시절 성추행 의혹을 묵인했던 전력을 지적하며 강력한 반대 기류를 형성했다.
즉, 이것은 계파 갈등 따위가 아니라 사법정의의 기틀을 바로 세우기 위한 범여권 내부의 당연하고 건강한 노선 투쟁이었다.
그러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러한 충정을 향해 얼음물을 끼얹었다.
"김민석, '김지용 비판' 추미애에 '자기 역할에 집중해야 해'"라는 보도처럼, 지사를 향해 노골적인 절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견이 발생했을 때 이를 건강한 공론장에서 토론으로 풀어내지 못하고, 문제를 제기한 사람의 입을 틀어막아 조용히 넘기려는 태도는 전형적인 관료주의적 폭력이다.
비판의 자유를 거세당한 정당의 비극
정당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려면 틀린 주장에 대해서는 논리적 근거로 반박하면 그만이다.사실관계가 왜곡되었다면 정확한 팩트와 자료를 들이대면 되고, 김지용 후보자가 정녕 검찰개혁의 적임자라면 그가 과거의 행적을 딛고 어떻게 중수청을 이끌어갈 것인지 비전을 입증해 보이면 된다.
하지만 지도부와 친석계 의원들이 택한 방식은 유치하기 짝이 없는 '군기 잡기'였다.
"왜 시끄럽게 구느냐", "너나 잘해라" 식의 겁박은 독재 시절에나 보던 전체주의적 발상이다.
김 후보자가 지명된 지 36일 만에 가까스로 청문회가 열릴 만큼 당 안팎의 반발이 거셌던 사안인데, 이를 한낱 내부 총질이나 당내 갈등으로 치부해 버리는 태도는 스스로 개혁 정당의 간판을 내리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당내 다양성을 말살하고 오직 청와대와 지도부의 눈치만 보게 만드는 분위기 속에서 정권의 건강성이 유지될 리 만무하다.
검찰개혁이라는 대의명분은 어디로 사라지고, 자리 보전과 권력 카르텔만 남은 여당의 모습에 지지자들은 깊은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침묵을 미덕으로 포장하는 정치는 반드시 부패하며, 내부의 쓴소리를 틀어막는 권력은 필연적으로 민심의 바다에 침몰하게 된다.
💭 개인적인 생각
노무현 대통령을 떠나보내고 문재인 정부 5년을 거치며 우리 세대가 절실하게 배운 교훈이 하나 있다. 검찰 권력은 결코 스스로를 개혁하지 않으며, 타협과 온정주의로는 사법정의를 한 걸음도 전진시킬 수 없다는 뼈아픈 진실이다.
윤석열 사단이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감옥으로 가기까지 우리가 얼마나 혹독한 대가를 치렀는가. 그런데 이제 와서 정권을 잡았다고 하여, 과거 그 기득권의 울타리 안에 안주하며 개혁에 저항했던 인물을 '전문가'라는 이름으로 기용하는 현실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턱 막힌다.
지지자들의 침묵은 동의가 아니라 체념의 시작이라는 점을 권력의 정점에 선 자들은 왜 모르는 것일까.
"어차피 국힘 못 찍잖아?" 오만이 부른 파국
처참한 지지율 성적표와 안이한 기득권 의식
오만함의 대가는 늘 잔혹하다.2026년 10월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수치는 민주당을 향한 민심의 매서운 회초리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35.5%로 주저앉았고, 국민의힘은 41.3%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를 두고 최민희 최고위원이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지율이 "처참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을 정도로 바닥 민심은 심각하게 요동치고 있었다.
그런데도 여당의 원로이자 핵심 인사들의 뇌 구조는 안이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다.
박지원 의원은 인기 유튜브 방송인 매불쇼에 나가 "결국 민주당에 실망하더라도 국민의힘을 찍을 수는 없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내뱉었다.
이것이 바로 현재 민주당 지도부와 기득권 정치인들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썩어빠진 계산법이다.
"우리가 아무리 헛발질을 하고 검찰개혁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쳐도, 너희가 저 혐오스러운 국힘을 찍지는 못할 것 아니냐"는 인질극적 사고방식 말이다. 🤦♂️
지지층을 빚쟁이 다루듯 여기며 '집토끼' 취급하는 이 파렴치한 태도가 유권자들의 가슴에 거대한 염증을 불러일으켰다.
투표장에 나가지 않고 기권해 버리거나 무당층으로 돌아서는 순간, 정권의 정당성과 동력은 모래성처럼 허물어진다는 기본조차 잊어버린 꼴이다.
정치인의 계산과 시민의 준엄한 선택
민주주의는 정치인들의 얄팍한 셈법대로 굴러가는 기계 장치가 아니다.시민들이 민주당을 지지하고 촛불을 들었던 이유는 특정 인물이나 계파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 때문이 아니었다.
그들이 내세웠던 공정과 정의, 그리고 성역 없는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시대적 가치에 공감했기 때문이었다.
그 가치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자신들의 안락한 당권 유지와 대통령실과의 거리 좁히기에만 골몰한다면, 정당으로서의 존재 이유는 완전히 소멸한다.
청년층의 신뢰를 되찾겠다며 화려한 수사로 포장된 '청년 정책'을 발표해 봐야 아무런 울림이 없다.
2030 세대가 가장 분노하는 지점은 불공정이며, 과거의 과오를 얼버무린 채 기득권을 나눠 갖는 위선적인 태도이기 때문이다.
추미애 지사를 쳐내고 김지용 후보자를 살려낸 끝에 민주당이 손에 쥐게 될 것은 무엇인가.
당내 쓴소리는 사라지고 맹종만 가득 찬 침묵의 공동체, 그리고 싸늘하게 등을 돌려버린 시민들의 차가운 시선뿐일 것이다.
권력의 오만함이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민심의 심판은 가차 없이 들이닥친다.
지금 민주당이 되새겨야 할 것은 정권 수호의 맹목적 당위가 아니라, 정권을 위임해 준 주권자들의 꺾이지 않는 개혁 의지다.
📚 이 글이랑 같이 보면 좋은 글
"문제를 알고도 침묵한다면 역사적 과오가 될 수 있다."
국정감사장에서 쏟아지는 자당 의원들의 야유 속에서도 꿋꿋하게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그 한마디가 유난히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중요한 것은 추미애라는 개인의 승패가 아니며, 권력의 내부 서열 싸움도 아니다.
수많은 시민의 열망으로 일구어낸 사법개혁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온전히 지켜낼 수 있느냐의 문제다.
민주당이 끝내 지지층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오만한 가두리 양식장 정치에 안주한다면, 다음 심판대 위에서 마주할 결과는 상상 이상으로 참혹할 것이다.
스스로 눈과 귀를 닫아버린 권력에게 역사는 단 한 번도 관용을 베푼 적이 없다.
#추미애 #김지용 #중수청 #중대범죄수사청 #경기도국정감사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이광재 #채현일 #이해식 #김영배 #검찰개혁 #사법개혁 #정치비평 #시사블로그 #국감촌극 #인사논란 #이재명대통령 #윤석열 #정치이슈 #민주당지지율 #내부총질 #정치개혁 #진보진영 #권력투쟁 #시민사회 #올바른정치 #소신발언 #정치시사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