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당대표 취임 한 달, 민주당과 대통령 지지율 동반 폭락 사태 분석

요즘 정치 뉴스 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김민석 당대표 취임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이 흘렀을 뿐인데, 기대했던 컨벤션 효과는커녕 당청 지지율이 세트로 나락을 향해 자유낙하 중이다. 📉 애초에 정청래 당대표 시절과 달리 김민석 체제에서는 대통령과 당의 지지율이 따로 노는 디커플링은 없을 거라며 걱정 말라던 장담이 무색하게, 지금 지지율 지표는 가차 없이 동반 폭락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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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로 확인된 당청 지지율 동반 폭락의 실체

리얼미터와 갤럽이 가감 없이 보여주는 냉혹한 지표

실제 여론조사 기관들의 수치를 들여다보면 상황의 심각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은 한 달 만에 10% 하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8월 2주차 47.9%였던 수치가 9월 2주차에는 44.7% 구간을 거쳐 급기야 44.0% 선까지 밀려났다. 민주당 정당 지지율 역시 43.0%에서 33.8%로 10% 이상 대폭 하락하며 무려 9.2%p라는 거대한 낙폭을 기록했다. 📊

다른 조사 기관의 성적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44%에서 38%로 6%p 주저앉았고, 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 역시 대통령 지지율이 44.2%에서 37.9%로 6%p 하락했고 정당 지지율은 38.2% 라인에 머물렀다. 코리아정보리서치 조사에서도 긍정평가가 36.5%까지 떨어지며 최저치를 매주 갈아치우는 중이다.

결국 김어준을 비롯한 친정권 인사들이 호기롭게 예상했던 '디커플링' 같은 환상은 깨져버렸다. 당과 대통령이 따로 놀며 위험해질 것이라던 우려는 반대로 터져, 지금은 같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처참하게 같이 나락으로 빨려 들어가는 커플링 폭락이 현실이 되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명확하다. 왜 40대와 50대라는 핵심 코어 지지층까지 돌아서며 이 지경까지 왔단 말인가? 🤔

코어 지지층마저 흔들리는 30~50대의 차가운 시선

단순히 전체 지지율이 빠지는 것보다 더 뼈아픈 대목은 민주당의 절대적 기반이었던 40대와 50대마저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코리아정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핵심 보루였던 50대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무려 11.5%p나 폭락해 39.4%를 기록했다. 40대 역시 41.4%로 떨어지며 주저앉았다.

이미 바닥을 치고 있던 30대는 28.7%를 기록하며 30% 선마저 무너졌다.

이런 현상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거시경제 지표의 착시와 민생의 괴리를 원인으로 꼽는다. 박선원 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적처럼 수치상 수출이 늘고 주가가 올랐다 한들, 마트 장을 보고 월급 세이프를 걱정해야 하는 평범한 국민 개개인의 삶은 나아진 게 없기 때문이다.

반도체 사이클 덕에 거시 지표는 좋아졌을지 몰라도, 일자리와 부동산, 주식시장 혼돈 속에서 먹고사는 고통은 고스란히 유권자의 몫으로 남았다.

특히 준비되지 않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같은 근시안적인 정책들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거대한 충격을 안겼고, 분노한 민심은 투표장 대신 여론조사 응답 거부와 지지 철회로 이어졌다. 민생을 살리겠다고 집권한 정권이 오히려 시장을 혼란에 빠뜨렸으니, 코어 지지층이 이탈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본다.

짚어봐야 할 문제는 이 아픈 민심을 보듬어야 할 당 지도부가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는 데 있다. 😤

💡 지지율 폭락의 진짜 뼈아픈 지점

  • 김민석 취임 한 달 만에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은 디커플링이 아닌 동반 나락행을 기록 중이다.
  • 핵심 지지 기반이었던 40대와 50대마저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이며 민심이 차갑게 돌아섰다.
  • 거시경제 지표와 개개인이 체감하는 민생 경제 사이의 거대한 괴리가 지지율 붕괴를 부르고 있다.

생뚱맞은 TF 신설과 내부 총질에 몰두하는 지도부

주민이 뽑은 단체장 감찰한다는 오마이뉴스 보도 속 권력욕

민심이 이토록 엄중한 시국에 당 지도부가 보여주는 행보는 한숨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지난 17일 오마이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진 민주당의 '동물과 더불어 TF' 공식 출범 소식은 그야말로 어이가 상실되는 지점이다. 도대체 지금 이 시국에 동물과 더불어 TF가 왜 나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별의별 명분 없는 조직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정작 국민들이 뭘 바라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더 기가 막힌 대목은 김민석 대표가 단체장들을 향해 제대로 일하지 않으면 재공천 꿈도 못 꾸게 강력 감찰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대목이다.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도지사와 자치단체장을 당 대표가 무슨 권한으로 감찰하겠다는 것인가. 민생을 챙기거나 정권의 실정을 방어하기는커녕, 당내 장악력을 높이고 자기 세력을 줄 세우려는 노골적인 권력욕만 번뜩이고 있다.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지해 온 사람들이 지금 가장 분노하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과거에는 비록 부족할지라도 최소한의 명분을 찾으려고 흉내라도 냈는데, 지금의 민주당 지도부는 그런 일말의 시늉조차 내지 않는다.

국민의힘과 다를 바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노골적으로 추해진 모습은 당이 더 이상 과거의 그 민주당이 아님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

정청래, 추미애를 향한 유치한 견제와 내부 분열의 서막

지금 민주당 지도부가 총력을 기울여 싸워야 할 대상은 따로 있다. 청산해야 할 적폐 세력과 내란 세력, 그리고 검찰 독재의 잔재들과 맞서 싸워도 모자랄 판에, 당 대표라는 사람이 나서서 추미애와 정청래를 겨냥한 내부 총질과 견제에만 골몰하고 있다.

당원들의 지지를 받고 올라선 사람들이 어째서 당내 개혁 성향의 목소리들을 꺾지 못해 안달이 났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새벽 시간에 추미애 전 장관을 비난하는 게시글에 팔로워를 누르거나 당내 인사들을 공격하는 모습은 졸렬하기 짝이 없다. 이종훈 정치평론가의 지적처럼 지금은 자기 정치 욕심을 버리고 통합의 행보를 보여야 할 때다.

그런데도 여권 내 갈등을 부추기고 기득권을 지키기에 급급하니, 당원들이 "이게 민주당이냐"며 거세게 항의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야당이 망해서 대안이 없으니 마지못해 지지했던 유권자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 국힘이 공멸 수준으로 무너지니까 정치적 피난처를 찾아 민주당으로 기어들어온 인간들이 너무 많아졌다는 자조 섞인 한탄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노무현과 문재인이 지키고자 했던 가치와 철학을 모조리 지워버리는 지금의 세력들은 하루빨리 청소되어야 마땅하다.

🔥 노골적인 권력욕과 내부 분열의 정치학

주민이 선출한 자치단체장까지 당 대표가 직접 감찰하겠다는 발상은 권위주의적 발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민생을 외면한 채 '동물과 더불어 TF' 같은 뜬구름 잡는 조직을 띄우는 동안, 당 지도부는 오직 정청래와 추미애를 견제하는 당내 권력 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다.

명분과 가치를 내팽개친 채 노골적으로 줄 세우기에 바쁜 지금의 모습은 국민의힘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추악한 기득권 카르텔일 뿐이다.

검찰개혁 동력 상실과 거꾸로 가는 인사 참사

한동훈 포렌식 막았던 김지용 임명 강행이 주는 신호

인사 문제는 현 정권이 마주한 또 하나의 거대한 지뢰밭이다. 특히 한동훈 전 장관 시절 핵심 요직에 있으면서 포렌식을 막아섰고, 과거 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 등으로 무리한 수사를 주도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지용 인물을 중용하겠다는 태도는 지지층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검찰 개혁을 염원하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에게 정권이 던진 메시지는 명백한 배신감 그 자체다.

검찰 권력을 청산하고 개혁을 완수하라고 권력을 몰아주었더니, 정작 당국은 검찰의 눈치를 보거나 그 세력과 타협하려는 시그널을 끊임없이 보낸다. "김지용 말고도 검찰 눈치 안 보고 일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라는 비판이 터져 나오는 이유다.

대통령이 국민과 싸우겠다는 이미지를 자처하는 꼴인데, 정작 개혁의 주체들이 검찰 기득권과의 싸움을 피하고 내부 단속이나 하려 드니 한심할 노릇이다.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론조사 결과만 봐도 적합보다 부적합 여론이 훨씬 높게 나타나는 등 이미 인사 검증 시스템은 경고등이 켜진 지 오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김지용으로 가겠다"며 고집을 피우고, 이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 당내 원로들을 핍박하는 모양새는 오만함의 극치다.

개혁의 동력은 이미 쪼그라들었고, 검찰 권력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거꾸로 가는 안보·외교 기조

인사 문제뿐만 아니라 외교·안보 라인의 정책 결정 과정 역시 민심 이탈을 부채질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해 국민의 55%가 '파병하지 말아야 한다'며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정부의 정책 방향은 국민의 목소리와 묘하게 엇나가는 행태를 보인다.

평화와 실리를 중시해야 할 진보 정권의 정체성을 스스로 내다 버리는 듯한 모양새다.

과거 보수 정권 시절의 잘못된 안보 관행을 비판하며 집권해 놓고, 막상 권력을 잡으니 국방과 외교 안보 현안에서 독단적인 결정을 내리거나 철 지난 동맹 논리에 갇히는 모습은 실망감을 안긴다. DMZ 지뢰 폭발 사고 같은 엄중한 안보 위기 상황에서도 단호한 대처와 재발 방지보다 정치적 유불리나 은폐에 급급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국민이 바란 외교는 미국이나 주변 강대국에 휘둘리지 않는 자주 외교였고, 평화가 정착되는 한반도였다. 그러나 지금의 행보는 그 기조에서 한참 멀어져 있다.

지지율이 폭락하는 원인은 경제뿐만 아니라, 정권의 근간이 되어야 할 철학과 가치가 실종되었기 때문이다. 방향을 수정하지 않으면 이 정권이 마주할 결말은 불 보듯 뻔하다. 🚨

📊 지표와 숫자가 경고하는 정권의 위기

한국갤럽 및 뉴스토마토 조사에 따르면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부적합 여론이 적합 여론을 압도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반대 여론 역시 과반인 55%를 기록했다. 민심이 명확하게 브레이크를 밟고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는 독선적 인사가 계속되는 한 지지율 반등은 난망하다.

대통령 관저 논란과 공직 사회의 만성적 기강 해이

희림이 만들어 놓은 청와대 관저와 끝나지 않는 엘리베이터 공사

민심을 허탈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물은 바로 멈출 줄 모르는 관저 논란이다. 도대체 대통령은 언제까지 전 정권 시절 그 문제적 관저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지 답답할 노릇이다.

청와대 관저로의 이전과 보수 공사는 아직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 이유라는 게 새삼 가관이다.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하느라 시간이 끌리고 있다는 후문인데, 청와대 관저가 몇 층짜리 대형 빌딩이라도 된단 말인가? 거기에 도대체 왜 엘리베이터를 짓는다고 이 소란을 피우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더 웃긴 것은 그 관저 공사를 맡았던 업체가 바로 그 유명한 '희림'이라는 점이다. 짚을수록 어처구니가 없는 노릇이다.

"공직자의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이라더니, 잠은 안 자고 일한다"며 큰소리치던 정부가 아니었던가. 차라리 시장 골판지 상자 뒤집어쓰고 닭털이라도 뽑아가며 공사 속도를 붙였다면 진작에 몇 번은 끝나고도 남았을 시간이다.

국민들은 고물가와 세금 폭탄에 허덕이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데, 권력의 꼭대기에 있는 이들은 관저 인테리어와 엘리베이터 공사 따위에 매달려 세월을 허비하고 있다. 이런 사소한 것들조차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니 공직 사회 전반의 기강이 해이해질 수밖에 없다.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변명만 늘어놓는 관료들의 태도가 결국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거대한 족쇄가 되고 있음을 왜 모르는가. 🤦‍♂️

허수아비 수석들과 실세 라인이 망친 국정 운영 시스템

청와대 내부의 권력 구조를 들여다보면 실망감은 더 깊어진다. 최근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 소식이 속보로 전해지며 정권 붕괴의 전조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겉으로는 화려하게 장관들과 수석들이 자리 잡고 있지만, 실질적인 권한은 찾아볼 수 없는 허수아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진짜 실세는 따로 있으며, 특정 인맥 중심의 '성남-경기 라인' 인사들이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는 비판이 팽배하다.

고위 공직의 요직들이 공석으로 비어 있거나 부적격자들로 채워지면서 인사 시스템은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다. "개판이 되었다"는 표현이 과장으로 들리지 않을 만큼, 권력의 사유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다.

대통령을 보좌해야 할 참모진들은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기는커녕, 권력자의 눈치나 보며 자리 지키기에 급급하다.

정권 초기의 신선함과 개혁의 의지는 어디로 가고, 불통과 오만이 그 자리를 가득 채웠다. 청와대 관저의 엘리베이터 공사를 둘러싼 잡음부터 참모진의 연이은 사퇴설까지, 이 모든 징후들은 현 정권이 얼마나 위험한 수렁에 빠져 있는지 보여주는 경고등이다.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민심의 역풍은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해일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 에디터의 단상 : 민주당과 이 정권이 살아남는 유일한 길

오랫동안 진보 진영의 가치와 민주당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지금처럼 깊은 자괴감을 느낀 적이 드물다. 정권을 잡으면 세상이 바뀔 줄 알았고, 상식적인 민주주의가 정착될 거라 믿었다.

하지만 권력을 쥔 이들은 과거 보수 정권이 혐오스러워했던 그 기득권의 얼굴을 그대로 닮아간다. 개혁의 칼날은 무뎌졌고, 내부 비판을 향한 칼끝만 무섭게 빛난다. 🍃

김민석 당대표 취임 한 달 만에 벌어진 지지율 동반 폭락은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누적된 오만과 불통, 그리고 민생을 외면한 권력욕이 만들어낸 당연한 청구서다.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 명분 없는 '동물과 더불어 TF' 같은 껍데기 조직을 만들거나, 자치단체장을 감찰하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고 돌아선 민심이 돌아오지 않는다.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이 원했던 것은 또 다른 권력 카르텔의 탄생이 아니라, 진짜 공정하고 상식적인 나라였다. 초심으로 돌아가 내부 총질을 멈추고 검찰 개혁과 민생 살리기에 전념하지 않는다면, 이 정권이 마주할 미래는 역사 속의 쓰라린 실패뿐일 것이다.

꺾인 지지율을 다시 세우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진정성 있는 반성과 철저한 개혁뿐임을 당국은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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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폭풍 전야처럼 차갑게 식어 가는데, 지도부는 여전히 권력의 게임에 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뼈를 깎는 반성과 환골탈태가 없다면, 이 정권이 마주할 시간은 기나긴 후회의 연속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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